오늘의 써미츠레터는 위키리크스의 창업자 줄리안 어산지(Julian Assange)의 최종 영국 송환 항소에 대해 논의하며, 질병으로 인해 불참한 사실과 법적 절차의 연극적 특성을 비판적으로 조명합니다. 어산지 사건의 광범위한 함의를 되돌아보며, 수년간의 구금으로 인한 그의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의 악화와 법적 싸움 뒤에 있는 정치적 동기를 살펴봅니다. 줄리안 어산지를 대하는 대우에 대한 전 세계적 반응과 다른 국제 인물들과의 대비를 통해 영국 사법 절차의 공정성과 진실성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영국 런던 — 오후가 되자, 줄리안 어산지(Julian Assange)의 최종 영국 항소심에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줌 링크가 꺼졌다. 줄리안의 변호사들은 그가 너무 아파서 출석할 수 없었으며, 심지어 줌 링크로 법정 절차를 따라가는 것조차 불가능할 뻔했다고 말했다. 법정의 왼쪽 상단 모서리 발코니를 둘러싼 검은색 모니터 화면은, 줄리안이 피고인으로서 갇혔을
